한류체험

인천 구석구석

숨어있는

한류의 향기

전통문화 체험에서 영화촬영 까지

01 / 감각이 뚝뚝 흐르는 빈티지 가구 세상

발로

1. 발로(VALOR)

영화 ‘뷰티인사이드’ 촬영지로 유명한 부평의 빈티지 가구점 겸 카페 발로.

이곳은 기존 철강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으로, 200여 평(대지면적 926.2㎡)에 이르는 거대한 매장에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독특하고 감각적인 콘크리트 가구와 세월의 멋이 뚝뚝 흐르는 빈티지 가구, 조명, 각종 소품들로 가득하다.

외국 각지에서 들여온 감각적인 가구들과 소품 덕에,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발로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가구와 소품은 이미 업계에서는정평이 나있어 영화뿐 아니라 그룹 ‘부활’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JTBC)’에 빈티지 가구도 협찬한 바있으며, 각종 잡지의 패션화보와 광고촬영, 웨딩촬영 등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발로 홈페이지 : http://www.valorbysg.com/

찾아가는 길 : 지하철 동암역 2번 출구에서 버스나 택시 이용

>> 부평역에서 25분 소요

02 / 새롭게 떠오르는 한류 촬영 장소

열우물 벽화마을

2. 열우물 벽화마을

골목 구석구석 옹기종기 자리 잡은 집들이 정겹게 어우러진 곳, 바로 부평구 십정동에 자리한 ‘열우물 벽화마을’이다.

한류스타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악의 연대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된 배경이 된 열우물 벽화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십정동(十井洞)은 ‘10개의 우물이 있는 마을’이란 뜻인데, 옛날 이 마을에 10개가 넘는 우물이 있어서 열우물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과,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고 따뜻한 김을 내뿜는 우물이 있어 ‘열(뜨거운)우물’이라 했다는 설이 공존한다.

2002년부터 시작한 마을 벽화 사업은 계속 진행 중으로, 해마다 새로운 벽화가 그려지고 있다.

연탄재 위에 알록달록 활짝 핀 꽃, 빨랫줄에 매달린 곰돌이, 담벼락에 기대 선 코끼리 등 다양한 벽화들과 영화와 드라마 속 배경을 찾아 골목길을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다.

찾아가는 길 : 지하철 백운역 2번 출구 >> 부평역에서 25분 소요

03 / 대한민국 짜장면의 역사가 한 자리에

짜장면 박물관

3. 짜장면 박물관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짜장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색 박물관이 바로 짜장면 박물관이다.

1883년 개항과 함께 인천에 정착한 중국 화교들은 하나 둘 중국요리점을 개업하고, 그 중 공화춘(共和春)이라는 상호를 단 음식점이 삶은 국수에 볶은 중국식 된장인 ‘춘장’을 얹어 ‘장(醬)을 볶는다(炸)’는 뜻의 ‘炸醬麵(자장몐)’을 처음 선보이게 된다.

짜장면이 탄생한 역사적인 순간인 것이다.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태어난 짜장면은 인천 사람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고,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게 된다.

원조 짜장면집인 공화춘이 1981년에 문을 닫은 뒤 등록 문화재 제246호 짜장면박물관으로 재탄생되었다.

‘화교 역사와 짜장면’, ‘짜장면의 탄생’, ‘짜장면의 전성기’ 등의 주제로 짜장면의 역사를 사실적으로보여주고 있으며, 1960년대 공화춘 주방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흥미를 더한다.

짜장면 박물관은 오직 인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공간이다.

짜장면 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icjgss.or.kr/jajangmyeon/

찾아가는 길 : 국철 인천역 1번 출구 >> 부평역에서 30분 소요

04 / 한눈에 보는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4.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인천지역의 향토사와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조용한 연구 공간이었던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최근 한류의 명소로 거듭났으니, 2014년에 방송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끈 ‘별에서 온 그대(SBS)’의 촬영지이기 때문이다.

‘별그대’ 촬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특히 극중 남녀주인공을 이어준 소품이 전시되면서 이후 해외 관람객이 급격히 늘었다.

고려와 조선시대의 공예, 서화 작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도 전시되어 있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라면 지적이고 깊이 있는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 http://museum.incheon.go.kr/

찾아가는 길 : 시내버스 6번, 6-1번, 8번, 65-1번 / 시내버스 16번

>> 부평역에서 60분 소요